아산시뉴스

 인주면(면장 김기철)이 봄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인주면 관내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 조심 캠페인은 인주면의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인주소방대원, 산감기동대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 조심 다짐대회를 실시하고 면 소재지와 인구 밀집지역인 아파트 및 공세리에서 주민을 상대로 등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월 대보름 및 주말을 맞이해 공무원과 산불감시기동대를 중심으로 마을 경로당 및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에 일일이 방문해 산불 조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림 인접지 주택과 공장 등에 방문하여 쓰레기 태우기 금지와 주변 산불신고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조심은 물론, 등산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 정화활동과 함께 주민들은 물론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