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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의 염원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 본격 추진

2011.04.08 최종수정 1,241


 


 - 2013년까지 대형 영화관, 쇼핑센터 건립 .......구도심 활성화 기여 -


 


  28만 아산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모종동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을 통하여 그동안 사업이 표류된 체 흉물로 방치된 시외버스터미널 사업권을 양수한 주)청람개발(대표 김용수)이 2011. 4월 중에 도시관리계획시설 변경 입안제안서(초안)를 아산시에 제출하여 본격적으로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기존 터미널부지 7,185㎡에 지하1층, 지상 10층(연면적 45,093㎡)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상 1층은 버스터미널, 1~3층은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 4~7층 주차장, 8층은 메디컬센터 및 웨딩홀, 9~10층은 영화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추가 매입된 상업부지(3,171㎡)는 터미널 복합시설을 사전개발하고, 향후 주변여건 및 개발수요를 검토한 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에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터미널 개발방향을 기존 부지 신 축, 새로운 터미널 부지 모색 등의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검토한 바 있으며, 터미널 사업시행자의 경영난으로 인하여 터미널 토지 및 건물,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권 등을 주)청람개발이 인수함으로써 사업추진이 본격화된 것이다.


 


   주)청람개발은 아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성우하이텍(주)의 계열사인 주)MGL건설이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개발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써, 전국 다수의 쇼핑센터 및 복합시설 등을 시공한 실적이 있는 건실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2011. 4. 6(수) 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이 아산시를 방문하여 복기왕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는 주)청람개발이 제출할 시외버스터미널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제안서를 바탕으로 10월까지 충남도 도시계획변경결정, 아산시 도시계획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교통영향평가, 터미널사업공사시행인가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시외버스터미널 신축개발이 구도심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교통시설이 아니라 복합 문화시설로 아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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