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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안전지킴이, 따뜻한 봉사!

2009.03.16 최종수정 1,556

 음봉면 관계자에 따르면 산동자율방범대(대장 이종인) 대원들은 3월 14일(토) 월랑1리 김순임 어르신 등 독거노인 9가정을 방문하여 겨우내 묵은 집안 곳곳의 먼지를 깨끗하게 털어내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새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산동자율방범대는 이종인 대장을 중심으로 20여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창립 이후 20년 동안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원들은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는 한편 특히 야간에 청소년 및 부녀자의 안전을 위해 인근 지구대와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맺고 활발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대원들은 빗자루로 바닥을 깨끗하게 쓸고, 비눗물을 풀어 걸레로 구석구석 닦아내느라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는 등 바쁜 모습을 보였으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자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였다.


 이종인 대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으며 봉사를 한다는 마음보다는 어려울 때에 서로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는 이웃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지금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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