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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설」 성수품 등 물가 안정 대책 추진

2014.01.24 최종수정 1,365

아산시 「설」 성수품 등 물가 안정 대책 추진

- 물가 인상 예상되는 주요 품목 집중 관리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 등 물가 인상이 우려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다각적인 관리를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아산시가 합동으로 대형마트 및 SSM, 편의점, 골목슈퍼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지도․점검했다.

 

 또한 아산시홈페이지(소비자물가동향란)에 「설」성수품 및 알뜰 차례상 차리기 가격 비교를 게시했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와 함께 아산지역 소재 15곳의 대형할인매장(2곳), SSM슈퍼(5곳), 일반슈퍼(6곳), 재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설」성수품을 대상으로 가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자체적으로「설」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 추진계획을 세우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의 운영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물가동향 및 중점관리 대상 품목 수급상황을 일일점검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4개의 실․과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설」물가 자체 지도․점검반을 만들어 「설」성수품 가격조사,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공정상거래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지도․점검 사항은 「설」성수품,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3개의 분야에서 실시하며, 세부적으로는 매점매석, 중량표시, 가격미표시, 과다인상 등이 있다. 


 또한 오는 27일에 상인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와 함께 「설」물가 안정과 원산지․가격 표시제 정착을 위해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은 설 명절 성수품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부당 인상하지 않고, 소비자는 검소하고 알뜰한 소비를 생활화하고 우리 농산물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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