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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새댁들 한국문화 잼나고 즐거워요…

2010.07.27 최종수정 1,338

  아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새댁들이 삼성 LCD 임직원 부인회인 주부 봉사단과 함께 한국 살림살이를 배워가게 되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삼성 LCD임직원부인회와 다문화가족 부녀회가 뜻깊은 모임을 갖고 일명 “한국에서 또순이로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 매월 4째주 화요일에 열기로 했다.


  이날 또순이로 살기 프로그램은 한국에 입국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일반 생활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호간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여 한국에서의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생활의 이모저모를 열심히 배우고 아이를 정성껏 키우기 위한 정보를 나누고 시장보기, 예법 배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요리하기, 대화기법, 공공기관 이용하기, 생활편의시설 활용하기, 가전제품 올바르게 사용하기, 자원봉사할동하기 등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생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좋은 이웃 관계를 형성 자신감 있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에도 초기 입국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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