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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의 손, 거대한 옹벽 예술작품으로 대변신

2009.09.02 최종수정 1,449

아산시는 우리동네가꾸기 사업을 전개 낡고 칙칙한 옹벽 및 담장들을 공공예술작품으로 재창조 아름다운 도시 아산의 이미지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은 금년에 처음 시작한 도시디자인 사업으로 온양온천역 뒤 콘크리트 옹벽 외 4개소를 선정 사업비 1억원을 투입 6월 착공 8월말에 완료하였다.



특히, 사업대상지중 하나인 온양 4동 삼정백조아파트 옹벽은 최대높이 5미터, 길이 160미터의 거대한 옹벽으로 오랜 시간동안 흉물로 방치되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예술작품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이템, 디자인공모, 시민에게 전면 개방, 대대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면서 지난8월에는 가족단위 시민들과 벽화 그리는 행사를 개최하여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페인트 그림을 그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그려진 주민들의 작품들은 옹벽 이미지에 사용되어 우리동네가꾸기 사업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 지역주민은 “한마음을 담아 완료된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을 간직하기 위해 9월 4일 아산시와 지역주민과의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 간소하게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로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공간 재창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한마음으로 특색 있는 보행공간을 계획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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