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 24일 온양온천역무료급식소에서 북한이탈주민 180세대와 다문화가족 400세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후원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후원으로 △아산배연구회 500만원 상당의 최고품질의 배 △(주) 엔에스티 4,000만원 상당의 제화 △(주)샤니, (주)돌코리아, 대상주식회사, (주)오뚜기, 아산식품, 천안북부식품대리점, 명화공업, 동일하이빌부녀회, 해피해피쏭, 삼성전자기숙사 등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해 관내 따뜻한 지역사회 자원들의 다양한 정성들이 모아졌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센터장 윤필희)과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센터장 조삼혁)은 ‘지역사회가 우선돌봄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정성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산시희망복지사업과 연계해 우선돌봄계층과 복지사각 및 취약계층 사례관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