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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2009.11.23 최종수정 1,532
 

  둔포면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영철, 부녀회장 원정옥)는 지난 20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포리 소재 휴경지 1,000여평에서 알차게 자란 배추를 수확하여『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8월 모종을 심고 그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가꾸어 왔으며, 수확한 배추 1,000포기와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재배한 무, 갓, 갖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둔포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전달했다.


 




 


  평소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휴경지를 활용하여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심어 수확하고 있으며


 


  판매한 대금을 적립하여 요양시설 방문, 마을 경로잔치,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행사 및 쌀나누기 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원정옥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모두가 고생했지만, 김장김치를 받고 흐뭇해 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전혀 힘든 줄 몰랐다”라고 말했으며,


 


  이영철 협의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작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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