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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바람 부는 아산, 숲속의 도시

2009.09.04 최종수정 1,880

시는 최근 2년간 시 곳곳에 100만본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여 녹음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가꾸어나가고 있다.
가로 숲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용화택지개발, 아산테크노벨리단지, 담장허물기사업과 국도45호선 가로공원, 도시숲 공사, 철도하부공간 녹화사업 등에 대규모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굴취이식을 통한 도시녹화사업으로 전 지역을 푸른 숲으로 조성중이다.
 2009년 올해 ▲담장허물기 사업 14,000본 ▲읍․면․동나무심기사업 87,000본 ▲용화택지개발지구 142,000본 ▲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지구 72,000본 ▲ 기타 가로수, 공원, 도시숲조성, 산지조림사업 등에 393,000본을 식재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담장허물기 사업 10천본 ▲읍면나무심기사업 8천본 ▲신정호 공원사업 23천본 ▲ 기타 가로수, 가로공원, 도시숲조성, 산지조림사업 등에 324천본 등이 식재됐다.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사업분야의 아파트 건립등에도 조경수목 심기를 적극 권장하여 8십만본의 수목을 식재하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모든 개발사업은 물론이고 공한지,가로변 등에 공원조성과 수목식재를 기본으로 하고 그에 관한 모든 업무는 전담부서에서 추진토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원녹지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푸른도시팀, 공원조성팀, 공원관리팀, 도시녹화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원 및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아산시의 노력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공원조성 및 수목식재를 추진하여 지난 2008년 염치읍 등 7개 읍면에서 사회단체나 마을과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마을공한지, 입구, 국도변, 하천변, 등산로변에 8천본을 식재하여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금년에는 17개 전 읍·면·동이 기관·단체 및 시민이 참여, 8억여원을 투입해 87천본을 식재, 지역 어디서나 푸른 녹색 거리를 만나는 것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와 금년 일선 읍면동 식재현황을 비교하면 수목식재는 10배, 사업비는 7배가량 늘었다. 수목식재에 있어서는 큰나무 위주의 식재에서 금년에는 교목과 작은나무류인 관목도 병행하여 식재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조경수로 도심속의 숲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관공서와 학교 등 도시 경관을 해치는 답답한 담장을 허물어 아름다운 꽃과 나무, 정자 등을 심어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있어 학부모와 시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3년부터 금년까지 7년간 51개 학교 등에 3만㎡의 녹지가 확보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최근 2년간 학교, 기관, 민간 등 9개소에 8,644㎡에 수목 24천본 식재와 정자 등 편익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언론의 주목과 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신정호에는 아름답고 다양한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고 특히 관상용 유실수를 심어 주렁주렁 익어가는 사과알이 또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정신적 풍요로움과 삶의 질을 높이는 푸른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시민 정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녹색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정호 유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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