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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방지를 위한 무인항공 방제 실시

2011.12.13 최종수정 2,139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오는 15일까지 철새 도래지인 천안 풍세천부터 곡교천 하부 전 구간에 실시한다.






  무인항공방제기는 소독약 20리터를 10분 이내에 뿌릴 수 있어 지상방역으로 불가한 대규모 축사에 대해 지상과 항공방제로 입체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그동안 방역의 사각지대였던 야생조류 서식지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야생조류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전염을 차단할 방침이며, 도로와 인접한 하천은 광역살포기를 이용하여 소독하고, 광역살포기로 소독할 수 없는 하천은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방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는 10월부터 AI,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평일, 휴일에 관계없이 상시 운영, 질병발생 및 의심축에 대한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18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매주 수요일 농가소독을 실시하는 등 상시방역체계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겨울 야생조류부터 전염이 의심된 AI로 인해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줬다”며 “야생조류 집단서식지 등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해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국립환경과학원의 ‘야생조류 AI전국 모니터링’결과 350마리의 분변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2건의 저병원선AI가 검출됨에 따라 곡교천, 신정호 등에 서식하고 있는 청둥오리, 쇠기러기 등 갈매기류에 대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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