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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플러스 행복, 즐거운 아산

2009.05.27 최종수정 2,093

 25여만 시민의 보금자리 아산은 전국에서 호소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아산의 개나 되는 호소수는 농경문화시대 부의 상징에서 현대는 관개시설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쉼터, 여가공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실제로 신정호는 이제 아산시민의 종합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면서 야외공연장에서의 연중 공연과 넓은 잔디밭에서의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봄부터 가을까지 장미며 연꽃이며, 코스모스 등 철철이 꽃이 피고가을엔 감과 사과가 주렁주렁 익어가는 신정호에 오리며 황새며 이름모를 새들이 넘나드는 곳,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아이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지는 신정호! 또한 수생식물단지, 연꽃단지, 시와 음악이 있는 장미터널, 연인과 함께 걸어보는 산책로, 건강 달리기 코스 등 자연과 사람이 만들고 만나는 아산시민 제일의 웰빙 호소수다.



 신정호와 함께 대동, 봉재, 동정, 영인저수지 등은 강태공들이 즐겨찾기로 이름난 낚시터다. 수도권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며 세상시름 잊을 수 있는 아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이다.


 물의 도시 아산은 호소수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곡교천을 가지고 있다.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곡교천 이야말로 아산시가 가진 또 하나의 명품이다. 여기에 사업비 482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공원도 만들고 건강쉼터도 들어선다 하니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곡교천의 장관을 감상할 날도 멀지 않아 기대에 부푼다.


 또한 시내 중심부를 흐르면서 악취와 교통흐름을 저해한다고 복개하면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온천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하니 아산이 물의 도시 웰빙 도시임에 틀림없다.


아산의 아름다운 山河는 곡교천과 광덕산, 설화산, 도고산, 남산, 영인산, 배방산 등과 함께 한다. 시는 산과 산을 이어주는 등산로를 개발하여 시민, 관광객에게 건강 등산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등산로를 개발한다하여 산림을 훼손하고 인위적인 시설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영인산의 물놀이 시설과 눈썰매장, 휴양림은 아산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 지역의 도시민에게도 삶의 휴가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완만한 경사로 가족 나들이 등산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원한 물줄기의 강당골을 가지고 있는 광덕산은 전국 MTB 대회가 치러질 만큼 MTB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산악자전거 코스다. 여기에 봉수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가 연계되어 있고 봉수산을 넘으면 도고산에 이르는 장장 KM의 등산 코스를 아산은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아산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묵묵히 아산시민을 반기는 산은 아무래도 남산이다. 충열탑을 지나 팔각정 그리고 갯바위까지 남산은 느리고 완만한 산책코스로 이용해도 좋다.


 가는 중간 중간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편안한 정자도 있고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건강체조공간도 있다. 훌라후프도 돌려보고 철봉에 매달려 보고 줄넘기며 윗몸 일으키기 등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도 있고 어려움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내려오는 길에는 공기 청소기로 운동화의 먼지를 털 수 있는 작은 배려로 기쁨 두 배, 내일을 향해 뛸 수 있는 에너지 완전 충전, 아산시민임이 자랑스럽고 즐겁다.


 공연을 즐기고 등산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아산, 건강을 위해 맘껏 달릴 수 있는 아산, 피곤한 몸은 임금님 온천, 동양4대 유황온천, 게르마늄 건강 온천에 맞길 수 있어 몸도 마음도 즐거운 아산은 웰빙도시! 아산시민의 즐겁고 행복한 웃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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