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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체납액 줄이기 강력 추진

2012.10.24 최종수정 2,212

4만 8천여명 체납안내문 발송


아산시는 10월 ~ 11월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9월 말 현재 체납세액이 290억원에 육박함에 따라 4만8천여명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


지방세 납부는 전국 어디서나 은행 ATM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집중 정리기간 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압류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주 4회 상시 운영해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영치하고, 고액체납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자동차를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산시 세무과(과장 김일규)는 “지방세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하며, 이번 체납안내문 발송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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