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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체 수출지원프로그램 관내 중소기업 수출길 열어

2013.12.09 최종수정 2,743

아산시 자체 수출지원프로그램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열어

 

시 2억 지원으로, 관내 기업체 26억 수출계약 성과 도와

 

 

아산시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수출지원책이 중소기업의 수출 신장 및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다.

 

전국지자체 수출 1위, 무역수지 1위의 첨단 산업도시 아산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신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수출 기업들을 직접 방문했다.

 

시는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수출지원프로그램 개발 지원해 관내 기업이 세계 각지에서 많은 수출 성과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 지사화 사업, 카탈로그제작 지원,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 등에 총2억원의 예산을 편성․지원했다.

 

지원 프로그램과 직접 연관된 수출 실적을 파악한 결과 관내 9개 기업, 총 12건수, US$2,393,232 한화 약26억원의 수출계약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도 아산시가 지원한 수출프로그램과 지원 실적은 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하는 지사화 사업 5개기업, 국내외 전시회참가 15개 기업, 카탈로그제작지원 15개기업, 홈페이지제작지원  1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특히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2달 전부터 참가기업에 연관된 바이어를 조사하고 현지에서 선정된 바이어와 상담회를 갖는 것으로 올해 1차 중국 동관· 정저우시, 2차 말레이시아· 인도 3차 터키·두바이를 파견했으며 그 성과로 총 176건의 상담 실적과 264만불의 계약추진 가능액의 성과를 올렸다.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성과를 낸 A社 대표는 “수출 판로 개척하는데 보통 한곳을 3,4년은 꾸준히 두드려야 성과가 나올까 말까하는데 올해 전시회와 무역사절단 참가로 만난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성사를 시작으로 여러 회사와 수출 계약을 하게 됐다. 아산시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줘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관내 모든 수출 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방문을 통한 수출업체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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