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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지역, 배방읍, 신창면, 송악면 하수관거 정비 완료

2012.11.15 최종수정 2,726

100km 하수관, 3,624개 배수설비, 12개 맨홀펌프 설치


아산시는 온천천, 온양천, 곡교천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하수관거정비사업 이 공사시작 5년만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5월과 6월에 시작된 온양 및 신창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과 배방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총사업비 333억원과 392억이 각각 투입돼 동지역(BTL구간 제외)과 배방읍, 신창면, 송악면 일원의 합류식 하수관 배출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산시는 이번 하수관거사업을 통해 100km의 하수관과 3,624여개 배수설비, 12개 맨홀펌프를 설치했다.


이로써 2010년 준공한 임대형민자사업(BTL)인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함께 아산시 동지역 전역 및 주변일대와 신도시를 포함한 배방읍에 오수와 우수를 분류배출하게 됐다.

 

아산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오수를 한꺼번에 내보내는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을 우수관과 오수관으로 분리시공과 함께 기존 노후 및 불량하수관거에 대해 개선 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준공에 따라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관거로 직접 유입시켜 처리하게 됨으로써 각 가정의 정화조 관리비용의 절감은 물론 도로변 하수구 악취 해소, 하수처리장 처리효율 향상, 지하수 및 하천 오염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관거정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하수도 유지 관리를 위해 각 가정은 변기 내 여성용품 등 물에 용해되지 않는 타 이물질 투입 금지, 정기적인 오수받이 청소, 싱크대 사용시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 분리 배출 등 올바른 생활하수 처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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