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앵커멘트>
제51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기존의 축제 형식에 온천을 접목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아산! 생명의 물, 이순신을 키우다'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하는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주젭니다.

축제의 기본 주제인 이순신 장군에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온천을 접목시킨 게 큰 특징입니다.

무과체험을 비롯한 기존 행사는 물론 온천난장과 같은 프로그램을 더해 온천의 효능과 역사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접근성이 좋은 온양온천역 광장과 주변 시설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428 대합창도 눈길을 끕니다.

이미 단원 구성을 마무리한 합창단은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기념해 428명의 시민이 참
가합니다.

맹주완/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 - 아산시민의 목소리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선포하게 됩니다. 아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지역 축제의 상징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영화제와 횡단보도 족구대회 등이 마련돼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매년 축제에 앞서 열린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도 올해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합니다.

복기왕/아산시장 - 30만 시민이 이순신 탄신을 우리가 함께 기념하면서 정말로 흐드러지게 한마당이 돼서 놀 수 있는 일탈하는 그러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시민들이 즐거운 축제면 저희도...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기존 축제가 지닌 역사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송
용완입니다.

영상취재 : 심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