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합니다”
-무증상자는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과 협의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이다. 무증상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시 검사료는 무료이며 진료비가 1~2만 원 정도 부과된다. 개인적 서류 발급을 위한 진단검사의 경우에는 무료검사가 불가하다.
아산시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별진료소 | 운영시간 | 대상 |
아산시보건소 | 09:00-18:00 | 해외입국자 13일차 검사대상자 |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동문 4주차장) | 09:00-17:00 | 확진환자 접촉자 또는 의심증상자, '정밀방역'대상으로 선정된 고위험자 |
아산충무병원 | 08:30-12:30 13:30-17:30 | 의심증상자 및 무증상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 |
현대병원 | 09:00-11:00 14:00-16:00 |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증상 감염자를 미리 발견하고 질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시민 누구나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불요불급한 연말모임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아산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16일부터 운영함으로써 확진환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집중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