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명예기자] 배방 월천도서관 개관
배방 월천도서관 개관
2024년 12월 27일 배방읍 북수리 1844번지, 배방월천지구에 자리 잡은 배방월천도서관이 개관했다. 연면적 2,94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당초 2020년부터 추진되어 2023년 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 지연으로 공사가 미뤄져 1년 늦게 문을 열게 됐다.
배방월천도서관은 ▲지하 주차장, 기계실 ▲지상 1층 일상 공감 라운지 ‘복합문화공간’ ▲2층 영유아 자료실 ▲3층 어린이 자료실 ▲4층 독서 공간 ‘일반 자료실’, ▲5층 티키타카 존 ‘배움터 모둠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2월 31일~지난달 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그다음 날인 1월 9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로써 아산에는 중앙도서관, 배방도서관, 둔포도서관, 꿈샘어린이 청소년도서관, 탕정 온샘도서관, 음봉 어울샘도서관, 배방월천도서관을 갖추게 됐다. 신창에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 서부권 공공도서관도 조성 중이다. 이제 거점마다 도서관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 독서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작가 초청 강연회, 독후감 대회,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 책 함께 읽기’ 운동을 진행했다.
시민기자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