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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수 부시장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 홍보 강화해야”

2020.11.25 최종수정 138

-아산시, 코로나19 방역 컨트롤타워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회의 개최 모습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을 앞두고 전 직원을 동원해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찬수 부시장은 최근 출입명부가 부실하게 기록돼 역학조사 과정에서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는 ‘잠시 멈춤 운동’ 등 시민 참여형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별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조사와 점검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를 대비해 배방·탕정·음봉·둔포 지역 내 유흥주점,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일일 2개 반을 편성해 모니터하고 방역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최근 자가격리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급 등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또,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 지금도 자가격리자 관리, 중점시설 점검 등 각 부서에서 협조해주고 계시지만, 장기 레이스에 대비해 더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국·소별 방역 지원 추진상황으로 ▲도시가스공급업체 및 전력공사, 난방시설 방역체계 이행상태 지도·점검 실시 ▲공공부문 방역 관리 강화 추진 계획 수립 및 통보 ▲해외입국자 교통지원 방역 철저 ▲건설 현장 방역 관리 강화 ▲자가격리자에 대한 일대일 모니터링 강화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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