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그림자 신생아’ 2차 전수 조사 시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출생신고가 안 된 임시신생아 번호 아동(이하 임시번호 아동), 일명 ‘그림자 신생아’에 대한 2차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임시신생아 번호는 출생 후 1개월 이내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번호로, 이 번호가 남아 있다는 건 역으로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을 의미하게 된다.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방접종 통합관리 시스템에 입력된 아동 중, 임시번호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에 나선다.이번 조사 대상 아동은 2010~2014년에 출생한 아동 중 임시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는 62명이다.시는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예정이며, 소재·안전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아동은 경찰에 수사 요청할 예정이다.김민숙 시 아동보육과장은 “임시번호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촘촘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차 임시번호아동 전수 조사를 통해 2015년부터 올해 5월 사이에 태어난 아동에 대해 3회에 걸쳐 총 12명을 조사, 8명을 경찰에 수사 요청한 바 있다.아산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0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또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34세)에게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일상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생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41-540-286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3년 아산시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아 아동 스스로에게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공모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또는 내가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내가 배우고 싶은 것 등 4가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규격(저학년 8절지, 고학년 4절지)에 맞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아산시청 누리집(https://www.asan.go.kr, 시정-시정공고-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교육청소년과(아산시 남부로 92, 1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독창성, 대중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한다.수상은 총 22명으로 대상 1명(30만 원), 최우수 2명(각 10만 원), 우수 9명(각 5만 원), 장려 10명(각 3만 원) 등이며 상장과 부상(도서문화상품권)도 함께 수여된다.시 관계자는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 권리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시는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 2023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복지급여 대상자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에 나선다.이번 하반기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2개 복지급여 변경‧중지 예상자 총 3166건을 대상으로 시행된다.확인 조사는 국세청 등 주요 기관에서 차세대 행복e음 시스템으로 제공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활용해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변동사항을 조사하고 급여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공적 자료가 사실과 다를 시 자격변동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충분한 본인 소명의 기회를 제공한다.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호하는 등 수급자 권리구제를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확인 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급여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는 긴급 지원, 사례관리지원,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누리집에 ‘보훈 지원’ 카테고리 신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 및 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 누리집(https://www.asan.go.kr)에 보훈 지원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카테고리(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복지-보훈 지원)는 보훈 시책과 관련해 △보훈대상자 지원 △보훈단체 현황 △현충 시설 현황 △보훈 이모저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보훈대상자별 지원내용, 필요 서류, 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정보 제공성을 높였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보훈 지원 카테고리 신설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아산시의 보훈 시책을 더욱 정확히 안내하겠다”며 “보훈대상자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