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소년 노동인권에 앞장
시, 고교 졸업 후 취업전선에 나서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 강조 아산시가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아산시 관내 전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일반,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 청소년 알바십계명 등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에 대해 아산시 노동상담소 이원복(공인노무사) 소장이 실시하고 알바수첩을 학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예비대학생 또는 예비 취업생이 장래에 경험하게 될 직업과 관련해 올바른 직업관과 노동관을 형성하고 대학진학 전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노동법이 보장하고 있는 권리를 알리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 주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대학을 가는 학생은 그 기간동안 노동인권에 대해 준비할 시간이 있으나 고교 졸업 후 직접 취업전선에 나서는 학생들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추진하게 됐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취업에 도움을 주는 제도인 하이스쿨아산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노동인권을 중요시하는 아산시에서 직접 전문 공인노무사를 채용해 운영하는 노동상담소가 있기에 가능한 사업으로 노동상담소는 아산시 지역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노동법률상담 및 지원활동과 중소영세사업주를 위한 인사노무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산시 양돈사랑모임회,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 돼지고기 200kg 후원
정성이 듬뿍 담긴 돼지고기로 이웃사랑 실천해요 아산시 양돈사랑모임 임원(회장 진성분)들은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제만)과 함께 지난 12일 복기왕 아산시장을 방문해 후원물품 2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돼지고기 200kg으로 관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성분 아산시 양돈사랑모임 회장은 “그동안 대전충남양돈조합 지도사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던 중 이번에 돼지고기 후원계획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음봉면, 디젠스(주) 노동조합“사랑의 물품”기증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283만원 수익금으로 마련 디젠스(주) 노동조합(위원장 전재용)은 지난 12일 음봉면사무소(면장 이병택)를 찾아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30일 디젠스(주) 노동조합원들은 용화동에서 일일호프 행사를 갖고 모아진 283만원의 수익금으로 음봉면에 거주하는 무의탁노인과 장애인가정 6가정에 따뜻한 극세사 이불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전재용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택 음봉면장은 “음봉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희망복지추진단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음봉면 희망복지와 함께하는 父子가정“사랑의 집수리”
익명의 기업체, ‘봉급액 끝전 모으기’ 620만원 집수리비 쾌척 음봉면 희망복지추진단과 익명을 요구한 음봉면 소재 ○○○기업체가 지난 10일 父子가정 ‘사랑의 집수리’을 지원했다. 특히 기업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급액 중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모아진 후원금 620만원으로 집수리를 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추진단은 70세의 노모와 자녀 3명을 키우고 있는 父子가정이 추운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마을 사찰로 세수를 하러가는 등 아이들 양육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수리를 지원하게 됐다. 보일러설치, 현관문틀교체, 싱크대설치, 보일러실 설치, 도배, 장판 등을 리모델링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예쁘게 단장된 집에 입주한 가족들은 “이제는 추운겨울도 집에서 씻을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병택 음봉면장은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추진단원들과 함께 관내의 지역자원들을 발굴해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대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둔포면‘희망2013 나눔캠페인’이웃사랑 집중모금
주민, 주요기관단체, 기업체 등 대거 참여 성황 이뤄 둔포면(면장 이상득)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1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집중모금 행사를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회 주민들과 노인회를 비롯해 기관 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 300여명이 참석해 수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초등학생들은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 20여개를 성금으로 모금했으며 테크노밸리 등 면지역에 위치한 많은 기업체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어 자리를 함께한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1천만원 성금을 기탁한 (주) 티엔씨(대표 황병봉) 관계자는 “아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사내에 봉사단체를 조직해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같이 하는 인정 넘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득 둔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주민, 기관, 단체, 기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