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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행사

  •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제8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오세현 아산시장이 21일 곡교천 그라운드골프협회구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가 개최한 ‘제8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오치석 지회장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준비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그는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우리 시도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임원, 분회별 남녀 선수단 17개 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를 주최한 오치석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날씨 좋은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그라운드골프는 우리 노인 세대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라며, “오늘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선수들 간의 화합의 자리인 만큼 승패를 떠나 소통하며 서로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단체우승은 온양3동분회, 준우승은 온양5동분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1위는 정도순, 2위는 이재일 어르신이 수상했다. 아울러 50m 홀인원상은 3명, 25~30m 홀인원상은 12명이 수상했다.
    2025.04.22 화요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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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00억 원을 들여 행정, 복지, 체육, 연구, 문화, 돌봄 등 11개 공공건축물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부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우선 행정분야에서는, 인주면 밀두리 44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인주면 행정복합시설’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04㎡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가 입주하게 돼 그간 분산돼 있던 행정서비스 기능이 한곳에 모이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노후된 온천동 청사를 대체할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도 용화동 일원에 새롭게 건립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연면적 3,452㎡ 규모로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휠체어 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배방읍 장재리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장재 국민체육센터’가 같은 기간 착공 및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연면적 약 3,200㎡ 규모이며,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체육·산업·복지 등 생활 속 공공건축물 착착 추진지역별 수요 맞춤형 공간…지속가능 친환경 공법까지산업 분야에서는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을 견인할 핵심 거점 시설이 추진 중이다.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4,431㎡ 규모로 실험실과 기업 입주 공간이 포함되며, 반도체 분야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인근에는 연면적 9,069㎡ 규모의 ‘아산시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선다. 44개 기업의 입주 공간과 대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복지 분야에서는, 둔포면에 가족 친화형 공간인 ‘북부권 키즈앤맘 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육아카페, 요리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배방읍 공수리에는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새롭게 들어선다. 연면적 2,980㎡ 규모에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식당 등을 갖춰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와 복지를 지원한다.송악면 거산리에는 연면적 4,940㎡ 규모의 ‘공설 장사시설’이 건립된다. 봉안실, 제례실, 수목장, 잔디장 등을 갖춘 현대적 장례 공간으로, 고령사회 대비와 장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문화 여가를 위한 건축물도 이어진다. 신창면 남성리에는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3,699㎡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모종동 구 아산소방서 부지에는 ‘모종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연면적 4,424㎡ 규모에 돌봄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 공간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특히 이들 공공건축물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적극 반영해 눈길을 끈다. 11개 사업 모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추진 중이며, 이 중 9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8개는 녹색건축 인증, 3개는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오세현 시장은 “각 공공건축물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품격 있는 도시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화요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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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현 아산시장 “변화 흐름 미리 읽는 ‘선진행정’ 필요”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특히 오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정치권과의 채널을 굵직한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조직개편 방향도 시사했다. 오 시장은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기본사회 모델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 분야는 축소·통합하는 유연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전담 조직 신설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밝혔다.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화폐, 특례보증, 신속 집행을 통해 얼어붙은 경제를 풀 수 있다”면서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선거법상 대선 이후 출범하되, 사전 준비는 철저히 해달라”고 제시했다.이 밖에도 오 시장은 주거 구조 변화에 따른 공동주택 민원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주차 기준 등 제도 개선과 감리·준공 단계에서 시의 책임성 강화를 통해 사전에 민원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속 집행의 경우 절차를 뛰어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한 단계라도 앞당길 수 있는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했다.
    2025.04.22 화요일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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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8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임시총회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아산시 지속협)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총회에는 위촉직·당연직 위원과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더 밝고 지속가능한 아산시의 미래를 위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1부 위촉식은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임시총회는 ▲임원 선출 ▲제7기 지속협 대표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임시총회 결과, 김기철 위원이 대표회장으로, 강영서 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당연직으로 공동회장을 맡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사업을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제8기 위원으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김기철 제8기 대표회장은 “나고 자란 아산시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아산시 지속협은 향후 신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실천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22 화요일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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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금호건설, 불우이웃 새로운 삶의 터전 마련!

    아산시 (주)금호건설(대표 신훈)에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불우계층인 관내 독거노인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월초부터 배방면 공수리 196번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갑술(여, 70세)의 삶의 터전을 위해 1천3백만원을 들여 부지 103㎡에 건축면적 33㎡의 건물을 신축중으로 오는 12월초 완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인 박갑술은 후손이 없는 상태로서 남편 사망 후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으로 10여년전 원인불명의 하반신 마비증세로 인해 혼자서는 생활이 불가능해 이웃의 도움과 자원봉사에 모든 생활을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건물은 건축한지 50년이 지난 흙담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지붕이 무너지고 구들장이 내려 앉아 보일러 조차 가동되지 않는 등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매우 많고 주택 붕괴의 위험까지 있어 주택 신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9월 20일 (주)금호건설 아파트신축 현장작업팀이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위해 배방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지난 11월 측량 및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중이다.
    2004.11.16 화요일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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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담사례

    - 관내 어르신 600여명 초청, 경로위안잔치 펼쳐 - 온양4동 한줌사랑나눔회(회장 이정원)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방축동 소재 남산웨딩홀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 및 다과 등 푸짐하게 잔치를 차려 흥겨운 한마당 자리를 마련했다. 한줌사랑나눔회 모임은 온양4동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에 매주 월요일 밑반찬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돕기 협의체로써 온양4동 효실천 봉사단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4.11.12 금요일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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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곡사 진입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장려상 수상!

    아산시가 지난 10일 서울소재 롯데호텔에서 오후 5시 산림청장, 문화재청장,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생명의 숲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봉곡사 진입로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천년의 숲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아름다운 거리숲, 아름다운 마을숲, 아름다운 학교숲, 아름다운 천년의 숲 분야에 대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아름다운 숲을 찾아 시상하고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도에는 아름다운 거리숲 부문에서 송곡리 은행나무 거리숲이 장려상, 2001년도는 전통마을 숲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새로 신설된 천년의 숲 분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악면 유곡리 봉곡사 진입로 소나무 숲은 봉곡사 입구부터 시작되어 80~100년생 된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일품으로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입구부터 절까지 빼곡하고, 소나무마다 흉고부위에 상처가 있는데 일제강점기 말기에 송진을 받아 연료를 뽑아 쓰기 위해 만들어 놓은 흔적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상처 부위에 외과수술을 실시하였으나 흔적은 여전히 뚜렷이 나타나 있어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외과수술, 수형조절, 토양개량 등의 식물보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찰 및 지역주민과 함께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산림과 관계자는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은행나무 축제 등을 개최하는 등 관광아산 이미지 제고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2004.11.11 목요일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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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맑은쌀」, 전국 으뜸쌀 품평회 “대상”수상!

    아산시의 대표 브랜드인 ‘아산맑은쌀’이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7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우리쌀 소비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농림부가 주관하고 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우리쌀은 우리가 지킨다!’주제로 개최됐다.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아산 맑은쌀은 1차 기계적인 평가인 완전미 비율 등 외형분석과 단백질 함량 등 품위 평가와 2차 심사 식미 평가에서 밥맛, 향기 등 관능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영인면 구성3리 오영성씨(43세)는 아산시의 고품질 쌀 생산기준에 의거「아산 맑은쌀」을 재배한 모범 독농가이다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시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2002년과 2003년 2년연속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농림부주최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아산 맑은쌀의 고품질쌀 생산전략에 의한「아산 맑은쌀」의 명품화 사업은 강희복시장이 취임한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 농정분야의 핵심시책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고유브랜드인「아산맑은쌀」이 대형유통매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을 받는 등 명실공히 전국의 “으뜸명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아산 맑은쌀」의 고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상승효과로 판로 안정은 물론 가격 차별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홍보 전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4.11.10 수요일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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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 동거부부 10쌍 합동결혼식 올려...

    아산시와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0일 오전 11시 방축동 소재 남산웨딩타운(대표 박천복)에서 김영호 아산시 부시장 및 기관장, 사회봉사단체장 및 회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동거부부의 고민을 해결하는 10쌍의 무료 합동결혼식을 갖었다. 이날 결혼식은 검소한 혼례문화 정착과 건전가정육성의 일환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의 신청을 받아 온양온천감리교회 김소윤 목사의 주례와 아산시립합창단의 축가로 아산시민합동결혼식을 올려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아울러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화장대, 전자렌지, 진공청소기, 다리미 등 살림에 필요한 주방용품 30여종 가까이 정성이 담긴 축하 선물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을 올린 최명현(71세)는 “오랫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면사포를 쓰는 것이 아내의 평생의 소원 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4.11.10 수요일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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