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불균형 개선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 식품 패키지 지원을 통하여 영양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6월7일부터 16일까지로 선정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60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자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아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실시하여 바른 식생활 인식과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아산시, 2023년도 행복키움 복지정보 가이드북 발간·배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시민들의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행복키움 복지정보 가이드북’을 발행, 시민활동가 및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에 1차적으로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행복키움 복지정보 가이드북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 내용을 모두 수록한 길라잡이로 ▲복지대상자 선정 현황 ▲서민 생활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지원사업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 지원 사업내용 등 모든 복지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2차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배부할 예정이다.특히, 아산시는 시민 10395명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에게도 복지정보 가이드북을 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시민 활동가가 직접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지지침서로도 활용하고 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2013년부터 발간된 행복키움 복지정보 가이드북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공공기관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잘 활용되어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17개 읍면동 55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웃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지원·연계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으로 「자치 복지 아산」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가정의 달’ 무료 공예 체험행사 운영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3 공예주간’을 맞아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상에서 공예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공예 체험 등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주중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콩 주머니 만들기’, ‘한지 제기 만들기’가 있으며 수·목·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토요일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와 황촉규를 새긴 스탬프를 한지에 찍어보는 ‘세밀화 스탬프 찍기’, ‘한지 레터프레스’ 그리고 전통탈을 보석십자수로 만들어보는 ‘탈 보석십자수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특히, 토요일인 20일과 27일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센터 앞 야외에서 ‘제기 만들기’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까지 공예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일일 강좌 △원목 오프너 우드카빙 △미싱 클래스 △펠트 클래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창작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알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창작자는 공식 누리집(www.asc-center.or.kr)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 및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챙기세요…매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는 ‘아산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일과 가정생활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 9월 1일 시행 이후 2023년 5월까지 누적 225명, 총 8090만원이 지급됐다.△2022년 9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남성 근로자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 대상자 △장려금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등의 요건을 모두 만족하면 매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에 높은 만족을 보인 한 시민은 “배우자의 경력 단절을 피하고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육아휴직을 하게 됐는데, 시에서 정기적으로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해줘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 사업 기간을 연장해서 6개월 이상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육아휴직 시작 1개월 후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고용보험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급여지급결정통지서와 회사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아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7월부터 운영 시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기봉)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 운영이 시작되면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도 센터 전문 영양사가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위생·안전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계속되는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 확대로 사회복지시설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 중 소규모급식소는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나 영양사 배치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사각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새롭게 제정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 안전하고 체계적인 식단과 영양 관리 지도 지원에 나서게 됐다.아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에 통합 설치될 예정이며, 상주 직원 2명이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 식습관 분석을 통한 영양 관리, 조리사·요양보호사·어르신 등 대상별 교육, 조리실 위생·안전 방문지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김기봉 센터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영양사가 없어 영양 관리가 미흡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20곳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아산시를 포함한 48곳이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