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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드림스타트센터, 산소가 가득한 영인산 숲체험

2012.06.14 최종수정 1,336

-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숲의 소리를 듣다 -


  아산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영인산 숲 체험과 산림박물관 관람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영인산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느낌으로 아동의 정서를 순화하는 계기가 됐다.


  숲 해설가와 함께 여러 가지 꽃의 암, 수술을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늪의 생태체험으로 올챙이와 개구리를 직접 만져보고 울음소리를 들어보면서 조화롭게 공생하면서 살아가는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했다.


  아동들은 산림박물관을 견학하면서 본관 제1전시실에서는 씨앗, 숲, 나무, 생태계 등 “산림환경보전”을 주제로 생명시작의 씨앗, 우리지역의 자생식물과 동물들의 집짓기 형태를 배웠다.


  또한 본관 제2전시실에서는 “생각의 숲과 숲속 놀이터”라는 주제로 아동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동물 모형 놀이기구와 숲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 참가아동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끝으로 별관 제3전시실에서는 “숲의 치유”라는 주제로 방명사진촬영과 쪽지 남기기를 통해 관람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상쾌한 산행으로 아동들이 뿌듯해 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대자연의 정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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