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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면, 사랑의 감자를 이웃에겐 웃음과 희망을

2009.03.18 최종수정 1,344

 음봉면 관계자에 따르면 음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박성순, 유경자)는 3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회원과 인근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봉면 월랑1리 개안사 입구에 위치한 약 5,000㎡의 밭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2009년도 사랑의 감자 심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감자 심기 작업은 매년 이뤄지는 음봉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이웃사랑 실천 사업의 하나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지역주민들은 각자의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장으로 찾아와 밭고랑 만들기, 비닐 씌우기, 감자 씨 심기에 정성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봄에 심은 감자는 올 가을에 수확하여 알뜰바자회 및 농협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보살핌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쓰여질 계획이다. 박성순 회장은 “매년 실시되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농산물 심기는 땀과 열매로 통해 맺어지는 사랑나눔으로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앞으로도 사업 및 수혜자 발굴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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