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건강문화센터, 이용객 8만명 넘어서
- 소각장 이미지 벗고 시민에게 인기“짱”-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건강문화센터가 지난해 11월 1일 개관한 이래 3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수가 8만명을 넘어 섰다.
이것은 일일 평균 600명 이상이 건강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주말에는 1,000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개관 초기에는 소각장에 의례적으로 설치하는 주민편익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헬스장, 찜질방(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사우나, 이용시설 등을 갖춘 종합헬스센터 역할을 하면서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8월에는 환경과학공원 내 150m 높이의 아산그린타워 전망대 및 레스토랑, 곤충관이 개관하는 등 아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소각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운영 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도 계속 노력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