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학2리(이장 한순창)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8일 복기왕 아산시장과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송학2리 경로당은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시비 9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투자해 535㎡ 대지 위에 전체면적 106㎡로 지어졌다.

  특히 이번 준공된 송학2리 경로당은 아산시에서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난방시스템을 지원해 연료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경로당으로 탈바꿈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배근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신축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복기왕 시장 이하 아산시에 감사드리며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경로당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륜과 지식을 물려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