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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사람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아산

2015.04.09 최종수정 784

 

-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자연생태마을 주민 주도형 실개천 살리기 운동 추진

아산시는 2015년을 “주민주도형 실개천 살리기 해”로 정하고 실개천·도랑 복원 및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마을 36개소에 (2011년도 3개소, 2012년도 9개소, 2013년도 9개소, 2014년도 9개소, 2015 6개소)에 대해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단체가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마을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수질개선 및 자연생태계복원을 위해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가꾸어가는 실개천 살리기 범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읍․면 추천마을과 시자체 조사지역실개천마을 복원 대상지 18개소에 대하여 사업설명회와 사전실태 조사 및 주민의견을 청취하였고, 이와 관련해 2015.3.9 실개천살리기 협의회(아산시,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물포럼코리아 ) 운영위원회에서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 실사 및 평가 후 실개천 복원 가능성 및 주민참여의지가 높은 마을 6개소를 선정하고 마을과 실개천 특성에 맞는 모델(수생태보전형, 친수공간형,재해 예방형) 선정하여 복원기획부터 실천단계까지 주민 참여 실개천 복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난 4월 8일에 2015년도 주민 주도형 실개천살리기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마을 주민과 민간단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아산시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실개천6개마을이 참여하여 실개천살리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간담회에서 마을별 실개천 복원 방향 및 주민 참여 실천방안을 모색하였고 마을대표자에게 실개천지킴이를 위촉하여 주민이 실개천 보전 및 지속적 사후관리에 적극참여를 유도 하였다. 참석한 마을대표자의 관심도가 높아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 쓰레기 분리수거시설 지원 등 아산시에 정책적 건의를 하였고,

특히, 2014년 사업지인 배방읍 공수1리 이장(김동빈)은 사업 후 실개천의 변화와 주민들의 역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사후관리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실천활동이 가장 중요함을 피력하였으며, 마을대표 및 단체 등이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동안 추진성과로는 2011년도 ~2014년도까지 30개마을에 대하여 주민참여형 실개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수질모니터링 결과 수질개선 및 수생태 복원으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다슬기, 가재, 버들치가 서식하는 실개천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주민 스스로가 친환경마을 만들기 공감대 형성 및 주민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마을 공동우물 복원과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농촌 자연부락의 생활 오수유입저감과 수질개선을 위한 마을주민과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마을어귀 둠범을 활용한 자연정화 생태습지를 시범 조성하여 전통생활문화 보존과 수질개선및 생태학습장 제공에 기여하였다.

 

특히,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성공사례가 충청남도의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정책사업 확산되어 5개년간 도내 도랑 매년60개소 총 300개소의 도랑 살리기 운동으로 확대되고 지난 2013년도 7월 4일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트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최우수 수상과 같은해 11월 28일 SBS 물환경대상 도랑살리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앞으로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실개천살리기 운동을2018년까지 45개마을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개천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자연부락 생활오수 유입 저감과 수질개선을 위한 자연정화생태습지를 2018년까지 8개마을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실개천 살리기 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의 실개천 보전 인식 제과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1부서 1촌 , 1사 1하천 운동과 연계하여 기업 및 민간단체의 참여를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민스스로가 자율적 하천오염행위 감시 및 실개천지킴이 활동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위해 환경단체 참여하에 주민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말에 평가를 실시해 참여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가슴 따듯한 지역 주민들의 향수를 더욱 자극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실천운동으로서 물과 사람 자연생태계가 함께 공존하는 녹색도시 아산의 역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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