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 재정(계약)심사로 시 살림 책임진다.

2016.02.04 최종수정 717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작년에 재정심사를 통해 82억원(절감율7.53%)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공사, 용역, 물품분야 284건 1,085억원을 재정심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 중요 추진사업에 재투자 하는 등 알뜰 살림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정(계약)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설계서 도서검토, 현장확인, 관련 업체 견적, 시장물가조사 등 사업비 산정을 통한 원가분석과 심사조정 과정을 거쳐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이다.

 

아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5년 감사담당관실에 재정설계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3,097건을 심사하여 9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에는 아산시가 충청남도 및 행정자치부 재정(계약)심사 원가절감의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15년 시책으로 재정(설계)심사 도서 검토에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청취하는 등 전문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코자 ‘아산시 재정심사 업무처리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및 재정심사 현장확인 시 보다 세밀한 검토를 통해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고 동시에 예산 절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