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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모든 가족의 행복 브릿지’ 2023년 힘찬 출발

여성복지과 041-540-2021 2023.02.10 최종수정 735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모든 가족의 행복 브릿지’라는 미션 아래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 취약 가정 맞춤형 지원, 이용자 참여 주체 성장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일반가정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민문화복지센터 △외국인 배움터 △신창분원 △둔포분원 4개 사업소에서 가족 통합, 건강가정 지원, 다문화특성화사업, 다문화 어울림 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 등 39개 분야 260여 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에서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둔포면에 분원을 개소하고 접근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안정 정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23년에는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산시민의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자 ‘아산, 지구 한 바퀴’ 다문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또,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 중 40~50대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준별·연령별 한국어교육, 돌봄 부재 완화를 위한 방과 후 교실 등 꾸준히 증가하는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으로, 현재 3월 개강을 목표로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가족이 가지고 있는 취약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지원받은 이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가족센터(041-548-97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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