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배우며 실천하는 합동자매결연식이 열려
아산시 영인농협(조합장 이문희)은 영인면의 자연부락 11개마을과 각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기업체 및 단체 8개사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지부장 이강구)을 모시고 각 기관단체장, 학교장, 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1시 영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1사 1촌 합동자매결연식’ 가졌다. 1사 1촌 자매결연은 하나의 기업체나 단체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기업과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농촌사랑 실천운동으로 영인면은 2006년 11월 현재 신운2리와 영인중학교, 창용3리와 삼양밀맥스등 7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상태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총18개마을이 15개 기업체 및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이날 영인농협 이문희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마을과 기업체가 함께 상생하며 상호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또한 이규영 영인면장은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촌을 지키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체, 학교 및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인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영인면의 모든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아산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강화
아산시는 전북 익산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에 따라 종합적 가축방역계획을 재수립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상대책상황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24시간 신고접수체제를 가동 중에 있으며, 매일 조류를 사육하는 149농가(447만수)에 전화예찰을 실시 폐사율이나 산란율 변동을 수시로 점검하고 소독 및 방역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아산시는 방역대책기간 전인 지난 10월에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류사육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였으며, 11월 27일 긴급예산을 투입 생석회 3,000포를 공급하였고, 12월초 4천여만원을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소독약 및 생석회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농·축협, 농업기술센타 및 시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정기적으로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의 중간 이동 장소인 곡교천 주변을 가축위생연구소와 합동으로 소독을 실시 중에 있다.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인체감염을 막기 위하여 보건소의 협조로 조류사육농가 가족, 관리인 및 도계장 근무자 약500여명에 대하여 무료로 우선 독감예방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산시 수의방역담당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오리고기를 먹기를 꺼리는 시민들에게 국내 축산물은 철저한 위생검사가 이루어지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소비촉진을 당부하였다.『아산』 2년 연속 “지적행정우수기관” 선정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06년 지적행정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아산시는 서해안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각종 개발사업진행에 따른 인주지방산업단지, 탕정 삼성LCD 공업단지의 지적확정측량과 각종 도로분할 및 도시개발사업의 측량 및 지적공부정리를 빈틈없이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서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04년부터 시행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시행하면서 당초 목표 65필지보다 많은 106필지에 대하여 분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그동안 재산권행사에 불편을 겪어오던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었으며, 그밖에도 개별공시지가의 적정한 관리, 빈틈없는 부동산중개업 지도단속, 토지거래허가, 조상땅 찾아주기 및 부동산특별조치법의 효율적인 운영, 지리정보체계구축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한마을 3개 지적측량기준점 설치사업을 실시, 송악면 일원에 GPS를 이용하여 20여점의 지적측량기준점을 설치함으로서 지적측량의 정확을 꾀함은 물론 지적업무의 신뢰도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측량성과차이로 인한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각종 개발사업에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아산시와 LCD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강희복 아산시장 부부와 삼성전자 LCD 총괄 이상완 사장 부부를 비롯한 아산시, 탕정면새마을협의회, 방범대, 탕정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성전자 LCD총괄 임직원 부부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복김치 봉사활동에 참여, 올 겨울 아산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아산시와 삼성전자 LCD 총괄은 아산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약 1만포기 규모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는 아산시 곡교천변의 땅을 아산시로부터 불하받아 삼성전자 LCD 총괄 봉사팀과 아산시 탕정면 부녀회 및 탕정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난 9월에 배추 1만포기를 미리 심어 재배해 놓았다. 이번 김장은 당시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여 아산시와 탕정면 봉사대,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가 함께 김장을 하여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아산시 봉사단은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아산시 탕정면의 국민기초 생활 수급자 약 12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약 20여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또한 아산시 거주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등과 사회복지 시설를 찾아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는 활동도 벌였다. 삼성전자 LCD 총괄 자원봉사센타 김성철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官界, 기업이 모두 한마음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따뜻한 겨울나기 한줌사랑나눔 김장 축제
아산시 온양4동 한줌사랑나눔회(회장 이종우)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 250포기에 대한 김장김치를 담궈 23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장애인 가정, 결손 청소년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여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고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