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최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에서 인식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친환경농업을 실시하는 농가와 희망농업인 40여명에 대해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당초 교육인원을 초과하여 수강하는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같은 높은 교육열기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앞으로 농업방향이 친환경 쪽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이제는 농업인들도 공감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업과학원 이상범 박사의 친환경농업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한국유기농협회 박영수 부회장의 친환경퇴비만들기 및 유용미생물 자가제조법, 뿌리액비만들기 등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