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아산시에 따르면 2010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이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경비업무 종사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1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근로자 복지회관 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단지의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방범을 위하여 실시된 교육에서 아산경찰서 목지호 강사는 공동주택에서 범죄예방은 단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도 예방효과 있으며, 빈발하는 엘리베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여성·노약자 등 취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범죄의 유발요인을 제거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아산소방서 주동일 강사는 소방안전 교육에서 입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화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주민이 가정에 소화기 비치와 다루는 요령을 반드시 숙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방차의 통로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단실 등에 통행에 지장을 주는 물건 적치나 시설물 설치를 금하고, 방화문에 도어 스토퍼 설치하는 행위도 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육으로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된 범죄를 예방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서 입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