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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읍, 논·밭두렁 불냈다.

2011.03.07 최종수정 213
 

염치읍(읍장 최종길)은 봄철 산불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인접지역 산불 취약지구 논․밭두렁 태우기 사업을 펼쳤다




  염치읍 의용소방대(대장 임성순)와 마을주민 등 60여명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산불진화차량을 동원하여 산양1리, 서원2리, 쌍죽리, 석두2리, 동정리, 방현1리, 백암1리, 대동리 등 8개 마을의 취약지구에 대한 태우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민의 개별적인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예방하고,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소방차와 진화장비를 배치하여 안전성에도 최선을 다했다.




  최종길 읍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단 한건의 산불발생이 없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크고작은 산불이 연평균 523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실화 42%, 논밭두렁 소각 18%, 쓰레기소각 9%순이며,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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