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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없는 학교’운영, 가방이 가벼워져요

2011.03.14 최종수정 811




 


  - 온양초, 신정초 시범운영 후 확대 -


 


  아산시 신정초,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분주한 등교시간에 준비물을 빠뜨릴 걱정 없이 가벼워진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학부모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교과과정 운영을 위하여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습준비물 관리실 시설구축비 등으로 1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 가정 학생의 학습참여도를 높이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기 위하여 우순적으로 수혜대상이 많은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5천만원을 지원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상학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읍·면 소재 초등학교는 학생 1인당 2만원의 학습준비물 구입예산을 지원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학생 1인당 1만원씩 총 1억1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지급하는 등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활동에 사용되는 주요 학습준비물을 지원하여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시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등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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