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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품관원, 쌀 품종명표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2011.06.17 최종수정 284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사무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품관원)는 16일 오후 2시, 아산품관원 회의실에서 국산 쌀의 품종․품위․품질표시 활성화 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날 협의회에는 아산품관원, 아산시청(농정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 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RPC(미곡종합처리장)업체(둔포농협, 영인농협, 금성농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아산품관원의 국산 쌀 품종명 표시 및 품위(등급), 품질(단백질함량 등)표시 활성화 사업과 쌀 품종명 관리마크 표시 및 양곡표시 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 쌀 품종명 관리마크 표시란 품관원이 품종명관리마크 표시대상업체 관리기준에 맞는 업체를 선정하여 그 업체가 생산하는 쌀 제품에 대해 "이 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품종 순도를 80%이상으로 관리하는 제품입니다" 라는 문구가 도안된 관리마크(스티커)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 특히 RPC업체에서 브랜드 쌀(아산 맑은쌀) 활성화를 위해 생산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RPC업체에 대한 포장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에서는 각 종 축제 등 행사시에 아산맑은쌀을 소포장(500g)으로 만들어 홍보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통업체에서는 품관원이 지정한 품위․품질표시 선도RPC(영인, 둔포농협)의 계약재배 단지와 RPC 시설 및 보관, 가공과정을 올 하반기 중에 견학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산품관원에서는 선도RPC 생산 쌀에 대해 월 1회 품종검정(DNA) 및 단백질 함량 분석을 무료로 실시해 결과를 제공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아산품관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고품질 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품위 및 품질 표시를 잘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제한하지 않아야 소비자의 욕구 충족과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국산 쌀의 경쟁력 확보와 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가공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 한편, 관계기관 협의회는 RPC 등 국산 쌀 가공업체의 품종․품위․품질표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유대를 강화하여 양곡표시제 정착을 유도하고 고품질브랜드 쌀 육성 및 소비자의 구매니즈(욕구) 충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산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산품관원 주관으로 상․하반기 각 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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