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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확산 차단 위한 신속 대응

기사입력 2021.09.06 08:37:17 최종수정 2,221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관내 기업체, 초등학교, 외국인 등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대해 지역 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주말 동안 외국인 29명, 내국인 31명 등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접촉자 61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즉각 비상방역태세 전환 후 해당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 교직원 등 1762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초등학교 관련 총확진자는 18명이며 260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통보했으며 추가 동선을 조사 중이다. 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전교생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하청업체 직원 93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25명, 음성 68명으로 나타났다. 접촉자 1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하청업체 4개소를 포함해 즉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해당 업체는 방역 수칙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직원 주기적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른 기업체는 17명을 전수 검사해 11명이 확진, 6명은 음성 판정됐으며, 자가격리 조치와 추가 동선 확인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관내 목욕탕과 관련, 역학조사를 완료하고 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재난 문자를 발송해 8월 30일부터 9월 4일 기간 여탕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검사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감염과 외국인 감염자 급증에 따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 온 체계적인 조직력으로 확진자 접촉자 등 역학적 관계성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와 자가격리·현장 방역 조치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내며 아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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