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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창업 및 경제적 자립 돕는다

기사입력 2022.04.29 07:05:47 최종수정 3,857

-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운영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 ‘2022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29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와 센터는 올해 말까지 11억 원을 투입해 송악면 역촌리에 ‘아산맑은쌀’을 이용한 가공품을 제조하는 특화사업장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특화사업장 구축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사업장 구축과 운영에 따른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하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특화사업장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시는 창업아이템으로 ‘아산맑은쌀’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쌀 가공품을 선정해, 지역 농산물 소비도 촉진하고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이용해 창업 후에도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17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창업을 통한 장기적인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로 향하는 지역 성장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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