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 이하 아공노)이 지난 22일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박민식 위원장과 아공노 조합원 35여 명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온양1동 기초수급자 가정에 방문해 8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공직자로서 이웃에 대한 사랑과 시민에 대한 봉사를 펼친 아공노 조합원들은 “평소에는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오늘 연탄 나눔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치의 길로 나갔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이 행복해야 공무원이 행복하고, 공무원이 행복해야 아공노가 행복하다. 앞으로 자주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