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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자원봉사 정신이 아산시의 미래를 바꾸었습니다.

기사입력 2020.09.04 17:52:22 최종수정 453

아산시 수해 복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활동과 마음이 우리 아산에 큰 희망과 용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3일 아산시에 전례 없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이로 인해 시 곳곳이 수마에 휩쓸렸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으나 수마로 인한 상처를 씻고 닦기에 인력과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도 마음만큼 복구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 때 자원봉사자, 국군장병, 소방관 및 경찰관, 시 소속 전 공무원 등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습니다. 고사리 손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이재민 분들과 농업인 분들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계속되는 비와 이어진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 주택과 농경지 복구 작업에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내 일’처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생업을 미루고 현장에 달려 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2사단, 203특공여단의 국군장병 여러분과 실종자 수색에 앞장서 주신 아산소방서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새마을협의회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힘써주셨습니다. 

 

  자원봉사야 말로 더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입니다. 공동체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고, 우리 아산이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해피해 복구 현장에서 여러분의 활약은 우리 아산의 역사는 물론, 지방자치 역사에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억될 것입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아산의 품격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서로가 도움을 주며 함께 나누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우정이 지속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우리 아산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일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민들은 올해 1월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따뜻한 연대의식을 보여주며 우한 교민을 품어주셨습니다. 이는 ‘K 방역’의 시작이 됐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위대한 아산의 정신은 우리 아산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우리 아산의 든든한 벗입니다. 

  

  우리 시는 향후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활용해 항구적인 복구에 임하겠습니다.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구체화하고, 각종 재난과 관련된 중장기 과제도 살피겠습니다. 

 

  실의에 빠진 이웃과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길에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아산의 좋은 벗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산시장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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