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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복합문화센터 명칭에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 선정

2021.09.03 최종수정 658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음봉면 월랑리에 건립 중인 음봉복합문화센터(가칭)의 명칭을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일 주민대표, 지역 시의원, 도서관 운영위원, 사업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음봉복합문화센터 명칭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식 명칭과 수상작 5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이자 공식 명칭에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선정됐다. ‘어울샘’은 ‘다양한 시설과 사람이 어우러져 행복이 샘솟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아산시 음봉아랑도서관’과 ‘아산시 음봉늘품도서관’이, 장려상에는 ‘아산시 월랑글나루도서관’과 ‘아산시 월랑물빛도서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작들 또한 내부 공간을 지칭하는 명칭에 적절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전 국민 대상으로 총 762건이 접수됐으며 3개월 동안 총 4단계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될 만큼 명칭 결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명칭 결정은 단순히 지역명을 붙여 정하는 방위 개념을 벗어나 시설의 기능과 의미를 담고 시민들과 함께 결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협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부 지역의 복합문화 활성화를 지원할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내년 1월 말 준공해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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