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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코로나 백신접종 관련 시정브리핑

기사입력 2021.03.30 11:35:00 최종수정 677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세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멈춘지 어느덧 1년을 훌쩍 넘겨

다시 새봄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26, 우리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틀 뒤인 41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4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께 진행하는

예방접종 진행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우리 시의 백신 접종 상황을 설명드리고,

관련한 당부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315<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우선 접종 지역접종센터>에 선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정하는 <우선 접종 지역접종센터>는 총 49개소로,

앞서 지정된 전국의 권역별 거점 접종센터 4개소와 함께

가장 빨리 접종을 시작하는 접종센터입니다.

따라서 보건당국으로부터 백신 물량을 우선 배정받고,

다른 시군 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충남에선 우리 시를 포함한 두 개 시가

41일 우선 접종 지역접종센터 가동을 시작합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1월 우한 교민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며

‘K방역의 성공 토대를 만든 바 있습니다.

 

이어 ‘K방역의 마무리 역시 아산시가 선도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며

선제적으로 백신 국면을 대비해 왔습니다.

이런 대처와 노력이 인정받아 <우선 접종 지역접종센터>에 지정됐고,

아산시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에 우리 시는 41일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위해

1회차 화이자 백신 5,850도즈를 공급받아

현재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입니다.

첫 일반시민 접종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주거복지 시설의 입소자와 이용자, 종사자께서

백신 접종을 받으시게 됩니다.

우리 시는 지난달 25일까지 17개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접종을 독려하고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대상자 약 18,800여명 중 14,600여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77%로 집계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 해동 후 짧은 유효기간 등

관리가 까다로운 특성 때문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아산시 백신접종센터로 내원해 접종을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 시는 75세 어르신의 이동 지원을 위해

마을별, 시간대별로 접종 대상인원과 지역여건을 고려해

읍면동과 시청 공무원이 인솔하는 맞춤형 이동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다만, 외출과 이동이 곤란할 정도로 거동이 어렵거나

예진 등 접종 과정에서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경우,

외부 이동 시 기저질환 악화가 예상되거나

치매 등으로 접종센터 방문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접종 제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접종 방법 및 시기를

별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접종에 앞서 지난 325일 예방백신접종센터에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의료 및 행정인력은 물론, 소방경찰자원봉사 등

유관기관 협조 인력 150여명이 참여해

접수부터 접종, 이상반응 대처까지

모든 과정의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예방 접종 후에는 읍면동에서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최소 3일간 유선, 방문 등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합니다.

이상반응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기관 이송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2분기부터 진행되는 본격적인 백신 국면에서

방역의 고삐를 더욱 확실하게 당기겠습니다.

지난 1년이 넘는 긴 시간 우리는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지역경제는 위축됐습니다.

우리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보건소내 감염병 대응팀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달려가 방역소독과 함께 동선을 파악해

신속하게 감염을 차단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았습니다.

올해는 “K-방역의 시작 아산, 마무리도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드시 코로나19를 종식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는 지난 226일부터 약 한달간

1차 접종대상자들에 대한 접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1차 접종대상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고위험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또한 코로나19에 가장 가까운 의료진과 대응요원이었습니다.

동의자 4,800여명 중 3,100여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72%를 달성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최근 전국의 일일확진자 수는

하루평균 400명대를 넘나들며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고의 방역은 예방접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당부드립니다.

백신 접종은, 나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집단면역으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려면 하루빨리 시민의 70%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합니다.

일부 시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예방접종을

꺼리는 현상이 있으나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엄정한 기준으로 안전성을 입증한 백신입니다.

어느 백신이든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마시고

접종 순서가 되는 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신으로 인한 이상반응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니

보건당국과 우리 시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백신 접종은 일상의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며,

오는 11월로 예상되는 집단면역이라는 종착역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했습니다.

우리 시는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대비하며

집단면역을 차질없이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백신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아산시는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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