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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산시 송년브리핑

기사입력 2020.12.28 14:50:23 최종수정 333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장 오세현입니다.

  

참 다사다난 했던 지난 1년이었습니다.

아산시정 역사에서도 기억이 많이 남을 해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시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황재만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들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역의 여론을 바르게 전달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취재와 보도를 통해 힘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각 영역에서 많은 성과를 낸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된 한해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며

역사적으로도 고난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전대미문의 비상사태로 세계는 단절됐으나, 

일상의 소중함이 새삼 드러났습니다.

개인의 자유는 움츠러들었지만, 공생의 가치는 커졌고

성장은 다소 줄었지만, 나눔의 열망은 높아졌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 2020년 아산시가 걸어온 길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하루하루가 어려웠습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겪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1 30일 우한교민들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리 아산시민은 나보다는 이웃을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우리가 아산이다’(We are Asan) 캠페인을 펼치며

연대와 사랑의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얼과 정신을 이어받은 아산시민이

국난극복의 선두에 서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국가적 위기 앞에

우리 아산이 당당하게 앞장서, 슬기롭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시장으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8 3일에는 우리 지역에

전례없는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 시는 전직원 휴가 복귀와 함께 

즉각적으로 피해상황을 파악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어느 시군보다도 빠르게 응급복구를 완료했고,

현재는 항구 복구를 위해 국비 1000억원을 확보해

재난에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0년은 민선7기 아산시정이 맞은 세 번째 해입니다.

전반기 두 해 동안 <더 큰 아산> 

기틀과 토대를 마련했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시정의 각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내고, 미래먹거리도 발굴한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50만시대 자족도시 건설’, ‘나눔성장 행복도시’,

시민중심 자치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세부적인 성과창출에 힘써 왔습니다.

  

각 분야별로 2020년 우리 시정이

이룬 성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5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양적, 질적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2011년 이후 9년간 멈춰있던 아산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8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다시 힘차게 내달립니다. 

  

108만평 규모 탕정2지구는 

수도권 밖에서 추진되는 유일한 신도시급 도시개발로

자족 기능을 갖춘 명품 신도시로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풍기지구, 모종지구, 배방휴대지구, 배방갈매지구,

월천지구내 충남행복주택 등 

18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TX 역세권 일대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미래 자동차부품 연구 등 혁신성장의 새 모델을 예고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장착했습니다.

  

재활 헬스케어 다각화 사업, 수면산업 실증기반 사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사업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둘째,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수도권전철 탕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올해 6월에는 풍기역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8월 아산IC 진입도로 착공과 9월 국지도 70호 개통으로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연결은 물론

물류수송이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6차선으로 확장될 충무교와 함께 

온천대로 확포장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중입니다.

셋째, 도시의 품격을 높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곡교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했고

2월에는 곡교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습니다.

50만 도시의 품격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곡교천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이미 착수하였고, 

아산 문예회관 건립은 임기 내 착수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넷째, 시민편의 시설과 서비스 확충에

중점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아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준공,

배방 공영주차장 조성, 수문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고,

  

12월 충청권 최초의 수소시내버스와

11월부터 승용차-버스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도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생계와 생존이 걸린 사안인 만큼

방역과 함께 가장 우선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4억원에 불과했던 아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올해 516억 원으로 130배 확대했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총력 대응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미래 경제성장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연초부터 국비 확보 전략을 세심하게 챙겨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지역 강훈식, 이명수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1 319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두 분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리며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와 도청, 국회를 동분서주해 주신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어

충청남도 위임사무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시로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충남 유일 7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은

민선 7기 시정을 추진하면서

아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특별히 지난 일주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아산시 10대 뉴스

뽑아주셨습니다.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은 지난 1216일부터 일주일간

시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1600여명의 시민께서 응답에 참여하셨습니다.

  

다사 다난했던 한 해, 아산시정에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그 뜻깊은 결과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1 아산이 대한민국입니다!’(We are Asan) 캠페인입니다.

우한 교민이 오셨을 때 아산시민들이 보여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K-방역의 성공을 이끈 토대가 되었다고

문재인 대통령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아산시는 개청 이래 처음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2는 아산 경제를 살리는 아름다운 소비습관!

아산사랑상품권 사업입니다.

  

3 충청권 최초 수소시내버스 시대 활짝입니다.

올해 4대에서 내년 10대로 늘어날 수소시내버스는

도로 위의 공기청정기로서, 청정 아산을 위해 달릴 것입니다.

4는 사상 최대의 기업 투자유치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업의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올해에만 국내 16개사 4,275억원, 

국외 3개사 11300만불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지역내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5 미세먼지 없는 맑은 아산을 위한 정책이 차지했습니다.

도시대기측정소, 미세먼지 신호등·알림판 등 

미세먼지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과

200만그루 나무심기,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설치 등이

시민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6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입니다.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폐기 위기에 처한 친환경 급식 농산물을 꾸러미로 판매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7는 수도권전철 (가칭)풍기역 신설승인입니다.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 원도심 발전 등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 역할로 활용하겠습니다.

  

8는 전국 최초, 관내 초등학교 46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 사업입니다.

어린이와 보행자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9는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입니다.

지속 가능한 명품자족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10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꼽아 주셨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앞서 

지난 11월 선문대 학생들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60여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해 하루만에 

학생과 교직원 등 2600여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발빠르게 진화했습니다. 

  

또한 일단 멈춤 캠페인, 현장 선별진료소 운영,

긴급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등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내려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돌고 어느덧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아산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

방역의 주체로서 여러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나의 이익과 생존보다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생계의 수단인 영업에 큰 손실을 입으시면서

  

정부의 방역지침과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우리 자영업자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 해보다도 더 큰 책임감으로 낯선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답을 찾을 것입니다.

  

저는 2000여 아산시 동료 공직자와 함께

시대가 마주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당면한 어려움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겠습니다.

2018년 취임할 때의 초심 그대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출구전략도 착실히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서 봉사하시다가

연말에 퇴임하시는 공직자 4분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김용한 행정안전국장입니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소장입니다.

  

유용일 수도사업소장입니다.

김성호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입니다.

 

이 자리에는 함께 하시지 못했지만 

그동안 헌신적으로 일해 주신 열두분의 과장님들께서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셔서 앞으로도

아산시정을 든든히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연말과 연초에는 모든 활동을

일단 멈춰주시면서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소망과 한해의 감사 인사를 담아

34만 시민 여러분께 큰절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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