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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녹색가정만들기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2010.06.10 최종수정 238

  아산시에 의하면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녹색가정만들기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 이달부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유량조절 절수장치와 대기전력 자동차단 멀티탭을 설치해 주는 “녹색가정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신청할 경우 절수장치와 멀티탭을 구입하는 총비용 9만원중 3분의 1인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 가정에 절수장치와 멀티탭을 설치함으로써 전기, 수도 요금절약에 그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 탄소포인트를 지급함으로 4인 가구기준 월평균 전력사용량(350kwh)의 10%(35kwh)를 절감할 경우 약 14,300원/월, 1년간 17만원 정도의 전기와 수도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절수장치와 멀티탭 설치비용은 6개월 이내에 회수가 가능하고 탈부착이 용이해 세입자도 신청해 볼 만하며, 또한, 시는 신청 가구에 대해 그린리더를 가정으로 파견, 해당 가정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파악한 후 필요한 제품을 설치해 줄 계획으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아산시 환경보호과(540-284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정에는 에너지 절약과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주체로 ‘일반 가정’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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