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아산시는 금년 5월말까지 아산시 전체택시에 카드(교통·신용카드)결제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카드결제단말기를 설치한 택시는 총 대수 805대중 296대(개인 210대, 법인 86대)이며, 카드택시를 선호하는 승객의 증가 추세로 카드택시와 일반택시간의 운송수입금 격차가 발생하고 있고 승객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택시 카드결제단말기 설치 지원비 예산으로 1억5천만을 편성하였고,

 이는 택시 카드결제단말기 미설치 차량 544대(대당 34만원)의 80% 지원금액이며 나머지 20%는 사업자 자부담이다. 시관계자는 카드결제단말기 설치 지원으로 운송사업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운송경쟁력 강화는 물론 운송사업자의 대민서비스 개선효과도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