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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든 액자로 사랑나눔 실천

2010.06.21 최종수정 249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배섭)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2달여전부터 액자제작 계획을 세워 추진했다.


 학생 30여명이 직접 디자인하고 일러스트 작업후 코팅과 조립을 하는등 모두 100여개의 액자를 만들었다. 액자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자들이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화사하고 경쾌한 이미지로 만들었다.



액자를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작한 액자는 지난 17일 참요양병원을 방문해 기증했다. 병원측 관계자는 “너무 이쁜 액자를 받게 되어 환자분들이 좋아하신다.


학생들 덕분에 병실이 환해질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진모 교수(시각디자인과 학과장)는 “비록 작은 것이지만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으로 타인에게 즐거움을 줬다는 것에 오히려 뿌듯해 한다.


앞으로 병원측의 BI(브랜드 통합)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학은 학과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4월부터 정보통신시스템과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컴퓨터를 점검하거나 수리하고 있고, 영상매체과는 선장면 장수사진촬영, 아산시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촬영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도 산업설비자동화과 체육기구 제작 기증등 학과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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