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도·시군 발전 및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 『충청남도 공무원 제안 경진대회』에 아산시가 영예의 3위에 입상했다.

 발표는 세무과에 근무하는 이주배씨가 하였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충청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충청남도와 시군에서 총 1,166건이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총 21건의 제안이 발표되었으며, 창의성(20점), 효율성(30점),적용범위(15점),계속성(15점),노력도(20점)의 심사기준에 의하여 심사한 결과, 청양시가 1위, 충청남도 2위, 아산시가 3위에 입상했다.

 이날 발표된 아산시 세무과의 실시제안은 창업, 합병, 공장설립 등 기업경영 활동을 하는 과정에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지방세 관련 민원의 서류심사 및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단축을 위해 부과업무매뉴얼을 CD로 작성 활용하는 것이다.

 이 CD를 세무과 전 직원이 공유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사례와 사전 필요서류의 정확한 안내 및 정확하고 신속한 부과업무 추진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여 기업 경영활동 지원은 물론, 지방세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어 타 시도에서까지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시상식은 충남도 7월 직원 월례모임시 실시될 예정이며, 아산시에서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하여 민원서비스 개선은 물론, 시정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