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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대한민국을 만나다

2010.09.07 최종수정 279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이 오는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전국 16개 시·도에서 릴레이식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충남은 오는24일 아산에서 충북의 바톤을 이어받아 행사를 진행하며 30일 전남 순천시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4일 아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온양온천역에서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도착환영행사, 자전거 타기 결의문 낭독, 자전거 기증식, 온양온천역에서 신정호관광지를 거쳐 경찰교육원까지의 자전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산시는 올해 6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전국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녹색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전기가 마련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축제의 충남 개최지가 아산시로 선정된 것은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하겠다.


  앞으로 아산시는 두바퀴로 여는 녹색 교통시대를 열어가는 선두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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