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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이배영 역도선수, 전국을 들어올리다!

2010.07.20 최종수정 286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청 소속 역도팀 이배영(31세) 선수가 ‘2010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의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구군에서 지난 17일부터 개최된 대회에서 이배영 선수는 77kg급에서 인상 143kg, 용상 180kg, 합계 323kg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 베이징 올림픽 스타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후 그리고 지난 6월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에서의 해외전지훈련 이후 처음 참가한 대회로 본인의 기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대회였다.


 



  이배영 선수는 “이번 대회가 10월에 있을 제91회 전국체전의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짜임새 있는 훈련을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기필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아산시청 이흥직 역도감독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해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역도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아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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