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
아산시(시장 복기왕)은 2011년 신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묘년 새해 「2011행복도시 아산 해맞이 행사」를 오는 2011년 1월1일 남산 및 영인산에서 실시할 예정이였으나,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 후 경기도에서 추가 발생과 서산시 부석면지역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등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 추세를 보이는 관계로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으며 시민들께서는 사람ㆍ차량이 모이는 각종 행사에 참여를 자제 또는 연기하여 주길 당부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