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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민대학, 농업인 교육만족도 높아

2010.09.02 최종수정 344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농민대학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0일 까지 농민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들의 교육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아산시농민대학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분야별 중장기 전문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이다.


  2010년도 제4기 아산시농민대학은 총 3개 과정(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양돈)이 개설되어 있으며, 지난 3월 12일 농업인 151명(농촌관광95명, 농산물마케팅 25명, 양돈 31명)이 입학하여 분야별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교육은 과정별로 1일 4시간에서 6시간씩 12월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연구기관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의 우수한 독농가의 사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농업인대학 교육만족도를 요약하면, 농민대학을 수강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교육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주었다는 평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0일 농업인 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제물 부여 및 평가, 출석관리 등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우수 졸업생을 주요 영농기술교육의 강사로 초빙하여 지역농업의 고위평준화를 유도하는 한편 농업현장문제의 자가 해결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주도형의 일회성 단기교육 위주의 교육체계를 탈피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중장기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농민대학 수강생들을 작목별 최고 농업리더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표 1) 아산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 및 인원추이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교육과정



농촌관광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고품질 쌀
유실수


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양돈


수료인원


30명


94명


94명


151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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